즐거운 부엌 8월 4주차 메뉴 알려드립니다 음식공작소 즐거운 부엌

84주차 즐거운 부엌


***따뜻한 국 1가지 : 감자 맑은국 (냉장보관)-

맛있는 강원도 감자를 시원한 멸치 육수에 넣어 끓인 구수한 감자맑은국입니다.

 

 

********대체국 : 김치 두부찌개 (냉장보관) -

즐거운부엌 김치와 강원도 설악두부 그리고 맛내기용 쫀득한 껍질과 비개가 있는 국내산 뒷다리살 생고기를 약

간 넣어 끓인 김치두부찌개입니다
.

 

 

***맛있는 반찬 1 : 오삼불고기(냉장보관) -

대양산 통통한 오징어와 돼지고기 다릿살을 얇게 썰어 넣고 채소와 함께 양념해서 보내드립니다.

기름을 두룬 팬에 양념육과 채소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 조리시간은 8!

 

*조리가 힘드신 분은 완조리 신청해주세요! 완조리 신청은 월요일 오후 5시 마감입니다!

 

***반찬 1의 대체찬 : 두부야채전(냉장 보관)

-국과 대체 불가에요;; 죄송해요;; -

강원도 설악두부와 양파 당근 등의 채소를 잘게 다져 넣고 동그랗고 먹기 좋게 부쳐서 보내드립니다.

 

***맛있는 반찬 2 : 멸치 꽈리고추 볶음 (냉장보관) -

멸치를 꽈리고추와 함께 담백하게 볶아서 보내드립니다.

 

 

***맛있는 반찬 3 : 가지 볶음(냉장보관) -

건강에 좋은 여름 가지를 간장고추가루 양념에 볶아서 보내드립니다.

 

    

***맛있는 반찬 4 : 여름 별미 오이지 무침-

여름 별미 오이지 무침입니다. 이번 주에 보내드리면 이제 오이지 무침이 마지막이네요.

 

 

***국 또는 반찬 1/2/3/4대체찬 1: 열무 초된장 즉석 무침 (냉장보관) -

향긋하고 부드러운 여름 열무를 맛있는 초된장양념에 즉석에서 버무려 무쳐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대체찬 2 : 미역 줄기 볶음-

오돌오돌 맛있는 미역 줄기를 맛있게 볶아서 보내드립니다.

 

 

**후기 서비스찬은 보통 대체찬 2로 드리지만 재료 준비 사정에 따라

다른 찬이 갈 수도 있습니다
.


즐거운 부엌 8월 3주차 식재료와 반찬 만들기 음식공작소 즐거운 부엌

날이 갑자기.....아주 많이 시원해졌네요.

심지어 쌀쌀한 느낌도 들어요.

이번 주는.....하루 늦어져서 그런지..아주 많이 분주합니다.

내일 아침에 곧바로 다음주 메뉴도 올려놔야 하고요.

저도 다른 마감이 내일 저녁에 하나 있어서...

 

 

빨리 인증하고...메뉴도 올리고...마감원고도 써야 할 거 같아요.

 

빨리 인증하고 갈께요.



따뜻한 국 1가지 또는 대체국 : 들깨 미역국 또는 동태찌개

 

재료:

들깨미역국 : 들깨(국내산), 미역(진도) 즐거운 부엌 천연 맛국물

동태찌개 : 동태(러시아), 무(강원도), 즐거운부엌 천연 맛국물 등


들깨미역국입니다.

미역은 항상 사용하던 그것, 진도산입니다.

사진은 따로 못 찍었네요.



동태찌개입니다.

고추장과 된장을 풀어 국물을 진하게 만들었습니다

무와 호박 표고버섯 등이 들어가 있어요.

 


맛있는 반찬 1 : 즉석 돼지 떡갈비

(당일만 냉장보관, 다음 날 드실 분량은 냉동하세요!)

 

재료 :

돼지고기(국내산 냉장육), 새송이버섯, 당근, 양파, 즐거운 부엌 맛간장 등



기름을 두른 팬에 떡갈비를 넓게 펴서 완전히 익히세요.

 그 다음...동봉된 양념 간장을 넣고 살짝 조리듯이 구우면 완성

조리시간은 10분 정도 걸립니다.

구울 때는 뚜껑을 덮고 구우면 금방 잘 익습니다.

맛있는 반찬 1의 대체찬 : 채식 잡채(냉장보관. 냉동가능)

 

재료 : 오뚜기 당면, 당근, 양파. 목이버섯, 부추 등

 



채식 잡채입니다.

고기를 넣지 않아서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게 만들어서 보냈습니다.

 

 


맛있는 반찬 2 : 느타리 버섯 볶음(냉장보관)

 

재료 :

친환경 느타리 버섯, 당근 양파 대파 등 


친환경 느타리 버섯 볶음입니다.

즐거운 부엌 맛간장을 약간 넣고 담백하게 볶아서 보냈습니다.


맛있는 반찬 3 : 건새우 마늘쫑 볶음(냉장보관)

 

재료 : 볶음용 건새우(중국), 마늘쫑(중국), 간장, 물엿 등


고소한 맛이 좋은 건새우를 마늘쫑과 함께 볶아서 보내드립니다.

새우 크기가 많이 크지 않아서 오히려 부담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대체찬 1 : 얼갈이 배추 겉절이(반조리 : 냉장보관)

 

재료 : 얼갈이 (경기도), 겉절이 양념장(고추가루 해남 기타)


즉석에서 버무려 무쳐 드실 수 있는 얼갈이 배추 겉절이입니다.

양념을 넣고 버무려 무친 후 통깨와 참기름 약간 넣으시면 더 맛있습니다.

 

 



대체찬 2 : 찜용 콩나물 무침(냉장보관)

 

재료 : 찜용 콩나물(콩원산지 수입), 고추가루,고추기름, 고추장 등

 


찜용 콩나물 무침입니다.

아삭하고 맛있는 반찬입니다.

통통해서 먹기 좋지만....받으셨을 때 다소 수분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이번 주에 계란말이는....

저희가 만들어서 일단 보내드렸어요.

따로 계란에 대한 문의를 해주신 분들이 안 계셨고요.

 

저희 부엌이 이번 주 구매해 온 계란은 '13제일친환경'입니다.

 

뉴스를 보니 13정화(나주) 달걀이 살충제 달걀로 포함되어 있긴한데

농장이 다른  제일농장이라서 일단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갱신회원들께만 계란 인증 사진도 따로 문자로 보내드렸습니다.

관련 문의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자주세요.

다음 주 갱신월회원께는........

이번 주 뉴스 보고서 서비스 결정해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태구이가 맛있는 날...(feat. 이디야 북한강점) 집밥 먹기

오늘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가평 강씨봉 휴양림 가서 뒹굴거리다가...

이디야 북한강점에서 커피마시면서 하늘을 보니까..

정말....격렬하게.....아무것도 하기 싫구나..이런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ㅎ

누구나 그렇듯.....

언제쯤 놀고 먹는 인생이 오려나..그런 생각을 해봅니다.ㅎ



이번 주는 된장찌개랑...

황태구이

두부조림

오이천도복숭아냉국

고사리나물

무생채입니다.

 

황태구이는 좋아하는데

이번 주에 좋은 황태로 잘 만들어 보내서..

저도 잘 먹었습니다.

 

이번 주엔....삼계탕도 끓여 드렸고..

오늘은 마침 말복입니다. 다들 복달음은 잘 하셨나요?

 

년전에 가을에...즐거운 부엌을 열었는데 바로 그 다음 해에

박사과정에 들어가게 되어서...가게만 열어두고 너무 신경을 못 써 드린 것같아서

내내 소심한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제가 석사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전공을 바꿔 박사로 입학했기 때문에

학기 중에는 초조하고 다급하게 학과 공부 따라가기 바빴고..

방학 때는 ....매 학기....논문쓸 때 빼고 4번의 방학을 모두

특강을 듣느라고 단 한번도 쉬어본 적이 없었답니다.

 

어떤 방학은...특강을 두 개나 듣다보니까....;;

그것도 우리학교 가랴...남의 학교 다니랴....

뭔 정신으로 몇 년 동안 살았는지를 잘 모르겠어요.

덕분에 공부는 할만큼 했고 별다른 후회나 아쉬움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즐거운 부엌은 나에게 등록금을 주고

특강비도 주고....책도 사보게 해주고...밥도 고기도 먹여 주셨기 때문에

진짜 회원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교 다닌 휴유증이 심했는지...졸업하게 좀 더 신경써야지 하는 마음과 달리

올 해 중순을 넘길 때까지도

별로 아무 의욕이 없어서 또 부엌회원들에게 신경을 못 써드린 거 같아요.

 

가게만 열어두고......회원들에게 신경을 못 써드린 거 같아서...

이렇게 장사를 해도 되나 싶은 날이 많았는데

저번달 말부터는  다행스럽게도 제가 조금....괜찮아지는 거 같아요!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들도 몇 줄씩 읽을 수 있고요.

다음 주쯤에 더 많이 읽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괜한 세상 일들에 관심도 사라져서 ....

원래 무심한 마음도 찾은 거 같고요.

 

그러니까..결론은..

앞으로 더 신경을 써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늘은....바람도 구름도 하늘도 좋은 날입니다.

저를 치료한 건...나무와 숲과....하늘과 구름이었던 거 같아요.





오늘 집에 오는 길에...

북한강 이디야 갔더니........커피가....서울이랑 값이 똑같아요!!!!!!!!!!!!!!!!!!!!!!!

한번쯤 지나가 보세요!

요즘 북한강가에는 이디야 스타벅스 탐앤탐스 등......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북한강 보면서 아이스커피라떼를 5천원도 안 내고 마시는 건 기적같은 일! ㅎ

전망이 정말 멋집니다.



즐거운 부엌 8월 3주차 메뉴 알려드립니다. 음식공작소 즐거운 부엌

83주차 즐거운 부엌

 

***따뜻한 국 1가지 : 들깨 미역국 (냉장보관)-

진도산 최상급 미역과 국내산 들깨를 넣어 만든 구수하고 영양많은 들깨 미역국입니다.

 

********대체국 : 동태찌개 (냉장보관) -

신선하게 냉동된 동태로 만든 동태찌개입니다. 무를 넣고 끓인 진한 동태찌개입니다.

    

***맛있는 반찬 1 : 돼지떡갈비(냉장보관) -

신선 돼지고기와 버섯, 양파 당근 등 채소를 듬뿍 넣어 만든 떡갈비입니다. 기름을 두룬 팬에 고기를 눌러 펴고 중약불에 천천히 완전히 익히세요. 그 다음 동봉된 양념장을 넣고 졸이듯이 한번 구우면 완성! 조리시간은 10! 햄버거 패티로 이용하셔도 맛있습니다. 쟁여두면 편한 반찬이에요!

 

*조리가 힘드신 분은 완조리 신청해주세요! 완조리 신청은 월요일 오후 5시 마감입니다!

 

***반찬 1의 대체찬 : 채식 잡채(냉장 보관)

-국과 대체 불가에요;; 죄송해요;; -

오뚜기 당면에 각종 채소를 넣어 만든 채식 잡채입니다. 맛간장을 동봉해 드리니까....잡채 볶음밥을 만들어 드셔도 좋아요!

 

***맛있는 반찬 2 : 우엉조림 (냉장보관) -

간장 양념에 조린 우엉조림입니다. 여름철에 김밥 한번 싸먹어도 좋구요 그냥 반찬으로 드셔도 좋아요!

 

***맛있는 반찬 3 : 친환경 느타리 버섯볶음(냉장보관) -

친환경 느타리 버섯을 찢어서 살짝 데쳐 수분을 제거한 후 양념에 재웠다가 양파 등 채소와 함께 볶아낸 느타리 버섯 볶음입니다.

 

***맛있는 반찬 4 : 볶음 새우 마늘쫑볶음-

고소하고 살이 있는 볶음용 새우(원산지 중국)와 마늘쫑(원산지 중국)을 넣어 만든 볶음새우 마늘쫑 볶음입니다. 원산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국 또는 반찬 1/2/3/4대체찬 1: 얼갈이배추 즉석겉절이 (냉장보관) -
 

시원하고 아삭한 얼갈이 배추를 즉석 겉절이로 만들어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한 신선 반찬입니다.

 

    

******대체찬 2 : 찜용 콩나물 무침-

통통한 찜용 콩나물을 고춧가루 양념에 버무려 무쳐서 보내드립니다. 콩나물에서 다소간 물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후기 서비스찬은 보통 대체찬 2로 드리지만 재료 준비 사정에 따라 다른 찬이 갈 수도 있습니다.


즐거운 부엌 8월 2주차 식재료와 반찬 만들기 음식공작소 즐거운 부엌

오늘 밤 저녁 산책길에 보니..

바람이 부네요.....

이러다 처서만 지나면 금방 가을이 오려나...

웬지 모를 설레는 밤입니다..^^



공원 걷다가 집에 왔더니 배가 고파서...

알콜음료를 한잔 마셔서 그런 건지 좀 헷갈리지만요.;;

그게 그거죠 뭐..;



식재료 인증할께요..^^



빨리하고 자야겠어요...;

내일 일찍 포장용기 구입하러 방산시장 가야해서요!



따뜻한 국 1가지 또는 대체국 : 된장찌개 또는 삼계탕

 

재료 :

된장찌개 : 애호박, 감자, 느타리버섯, 두부, 해찬들 재래식 된장

삼계탕 : 삼계닭(600그램), 인삼, 대추, 마늘, 황기, 찹쌀(국내산)

진하게 끓인 된장찌개입니다.

다소간 짭잘한 느낌이에요. 겨울에는 얼갈이 배추 넣고 시원하게 끓이고요.

여름에는 건더기를 풍부하게 넣고 진하게 끓이고 있습니다.






삼계탕입니다.

일반 삼계탕집에서 쓰는 것보다 100그램 정도 더 큰 닭이에요.

닭 속에 찹쌀과 마늘 대추 인삼이 들어가 있습니다.

국물은 어떻게 드실지 몰라 넉넉히 넣어드렸습니다.

대파 썬 것도 함께 넣어드렸어요. 같이 넣고 끓여드심 더 맛있어요.

 

 











맛있는 반찬 1 : 황태구이(반조리 : 냉장보관, 냉동가능)

 

재료 : 황태(원산지 러시아 국내가공), 고추장 고추가루 등

반조리로 보내드리는 황태구이입니다.

이번 주에 구해온 황태가 아주 좋아요. 노릇노릇하고 구수한 향도 좋아요.

양념도 잘 되었지만...무엇보다 황태가 너무 좋네요.

점심 때 하나 구워서 먹어봤고...

남은 게 있어서 한 마리 가져왔는데 ..........

내일 쯤 먹어야겠어요. 황태는 정말 좋아하거든요. 감자랑 동급이에요! ㅋ

(사실 딱히 그렇게 막 좋아하고 그런 게 없는데 황태는 항상 좋아요)



완조리 해드린 것입니다.

오늘 부추도 파도 남은 게 없어서..통깨만 뿌려서 보냅니다.

 

아차..황태 구울 때는...기름을 넉넉히 둘러주세요.

껍질 쪽을 먼저 팬바닥에 가도록 해서 구워요.

그 다음 뒤집어서 양념쪽 굽기...기름을 충분히 둘러주기..

그래야 타지도 않고.....황태도 부드러워집니다.


맛있는 반찬 1의 대체찬 : 친환경 달걀조림(냉장보관)

 

재료 : 친환경 달걀, 표고(국내산), 꽈리고추, 곤약 등


친환경 달걀조림입니다.

통통한 알을 조려서 보내드렸어요.

껍질 까다가.....조금 모양이 미워진 것도 있어요.

그점을 양해해 주세요. 모두 수작업이다보니.....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맛있는 반찬 2 : 두부 조림(냉장보관)

 

재료 : 두부(강원도 설악두부; 콩원산지 수입산 Non GMO), 간장, 대파. 홍고추 등

 


두부 조림입니다.

날이 더워서 그 동안 잘 못해드리다가..

조금 선선해 지는 듯해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저희가 쓰는 두부는...마트 두부보다 기본적으로 조금 간간하고 더 고소한 맛이 강한 두부에요.

두부 자체가 좀 맛이 좋고요. 기름에 지진 후....양념은 최소한만 한 것입니다.

 

 

 

맛있는 반찬 3 : 무생채(냉장보관)

 

재료 : 무(강원도), 고추가루(해남), 까나리 액젓(하선정) 등


무생채입니다.

요즘 무가 조금 맛이 덜하긴 하지만..

무생채는 편하게 드실 수 있는 반찬이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은 나가고 있습니다.

 


맛있는 반찬 4 : 깻잎장아찌(냉장보관)

 

재료 : 깻잎, 간장 식초 설탕 등

 


미리 담궈둔 깻잎입니다.

원래 깻잎 김치를 준비하려고 했는데..무생채가 있어서..

생채가 겹쳐서...그냥 장아찌로 변경했습니다.

지금 깻잎이 한창 많이 나오고 있어요.

 


대체찬 1 : 감자 고추장 조림(냉장 보관)

 

재료 :감자(강원도) 고추장, 고추가루 등


감자 고추장 조림입니다

좀.....떡볶이 맛이에요...

그래도 맛있어요.

 


월회원 서비스찬 : 오이 천도복숭아 냉국

 

재료 : 오이, 천도복숭아, 식초, 설탕, 국간장 등



오이 천도복숭아 냉국입니다. 오이와 천도복숭아를 넣어서 산뜻하게 드실 수 있어요.

천도 복숭아가 조금 단단한 노란 천도라서...맛은 달콤한데..씨에서 잘 떨어지지가 않아서

모양이 조금 통일을 못시켰어요.

오이는 씨를 제거해서 무르지 않게 준비해 드렸어요.

 

 

월회원 갱신 서비스찬 : 친환경 달걀 말이

이번 주도 갱신해 주신 분들 감사해요~!


이번 주 보내드린 단품 열무 물김치입니다


단품으로 나가는 통큰 돼지고기 장조림입니다.

꾀리고추가 다 떨어져서 ....맵지 않은 오이고추 썰어서 넣어드렸어요.

고기도 넉넉하고 다 넉넉하게 담아드렸어요




이번 주도 열심히 만들어서 보내드렸습니다.

다음 주에 뵐께요..^^


오늘은 정말 납량특집입니다 집밥 먹기

사실 오늘도 여전히 이 글을 쓸지 말지 계속 고민을 했습니다.

무려 35도에 육박하는 서울 날씨...

그리고.....지난 주에 쓸 것처럼 하다가 못쓴 탓에

모처럼 제 블로그에 옛날 독자님들이 오셔서 댓글도 달아 놓으셨길래..

용기를 내어 써보기로 합니다.

 

블로그에 일상 카테고리라고는 집밥 카테고리 밖에 없으니...

집 밥 포스팅을 빙자하여...지난 3월 중순을 약간 넘긴 어느날의 일상을 적어보겠습니다.





날씨가 더우니까..정말 아무 의욕이 안나는 날들입니다.

냉장고에 쟁여둔 아이스크림마저 이제 질려서 먹기가 힘드네요.

제일 좋아하는 복숭아를 한 박스 사왔는데 그 것도 예전처럼 팍팍 줄지가 않아요!

그래도 밥은 열심히 잘 먹고 있습니다. 간간이 저녁산책도 하고요.

 

오늘 밤 산책을 하고 돌아오다 우편함에 꽂힌 보험사 우편물을 열어보니

드디어 암보험을 15년 최종납입 완료했네요...ㅋ(80살까지 암걸려도 보장해 준다는데..)

저도 미래대비를 하며 살고 있었다니.... 거참 신기...;;

 

그건 그렇고..

지난 주 약속을 마저 지키겠습니다.

지금부터...그냥.....그 날의 일과 제 생각만 적겠습니다.

조금 길 수 있으니......바쁘신 분은 여기서 이만...

 

그리고 다 읽고 나서 댓글을 달지 말아주세요.

기타 모든 연락도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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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제가 강의하는 공공기간의 내진공사 때문에

마지막 수업을 하려고 인천선 지하철을 탄 날이다.

 

낮선 핸드폰 번호로 전화가 오길래...(반찬주문 문의인가 싶어 받았는데)

대뜸

 

"00경찰서 대북담당 수사관 AAA입니다"

 

라는 멘트가 들렸다

 

00이라는 지역은 우리나라 남쪽에 있는 가장 큰 대도시였다.

 

순간적으로 보이스피싱이구나 싶어서 전화를 바로 끊었다.

끊자마자 곧바로 다시 전화가 왔다. 다시 그 번호 ....

 

"보이스피싱인줄 알고 끊었나요?

00경찰서 대북담당 수사관 AAA입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대북 담당 수사관이 나에게 전화를..할 이유가 없다고 느꼈고

무슨 일이신가 여쭈어 보았다.

 

"식재료 관련 문제입니다"

 

식재료....그렇다면 우리가게 관할 보건소에서 전화가 오거나 최소한 관할 경찰서에서 전화가 와야하는데

왜 .....저 아래 대도시 그것도 대북담당 수사관으로부터 전화가 오는지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평소 식재료와 관련하여 부끄러운 짓을 결코 하지 않았기 전혀 두려움을 느끼지는 않았다.

전화기 속에서는 지금 당장이라도 내가 있는 곳으로 달려올 태세였다.

 

"런이 씨가 있는 곳으로 제가 갈까요? 아니면 동대문 경찰서로 오실래요?"

 

나는 사실....아무리 생각해도 대북 담당이 나를 만날 일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 있는 곳으로 오라고 해서는 안 된다고 느꼈다. 이들이 사기꾼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나는 지금 일하러 인천에 가는 길이고

퇴근을 해서 동대문구 경찰서로 가면 대략 7시쯤 될 것이니 거기서 보자고 했다.

AAA는 알았다고 전화를 끊었는데 5분 후쯤 다시 전화가 왔다.

 

"인천에서 일이 끝나고 곧장 근처 경찰서를 섭외할테니 그곳으로 오시죠!"

 

웬지 저쪽에서 나를 더 다급하게 보고 싶어하는 눈치다.

 

나는 5시 10분 경 일을 마치고 급히 택시를 잡아타고 인천의 한 경찰서로 향했다.

그때 시간이 대략 5시 40분쯤...

나를 만나러 아래 대도시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다시 인천으로 대북담당 수사관이 급히 오고 있다니!

 

나는 인천의 한 경찰서로 가서 AAA와 그의 부하쯤으로 보이는 BBB를 만났다.

그들은 나를 보자마자....나의 왜소함에 다소 놀라는 눈치였다.

 

하긴.....시장에 식재료를 사러 가면 초기에 시장 상인들이 다들 나를 구청 직원쯤으로 생각했었으니까

아마 이 형사들 눈에도 내가 조리사로 보이지 않고 구청 직원쯤으로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밥을 먹고 왔는가 묻길래.....많이 먹고 왔습니다 하고 대답했다.

역시나 놀라는 눈치였다.

물을 한잔 마시겠느냐고 묻길래.....차를 마시고 왔으니 됏다고 사양했다.

역시나 놀라는 눈치였다.

나는 전혀 초조하지도 불안하지도 않았다.

 

살면서 법을 어긴 건.....

지방에 여행갔을 때 지방도로에서 몇년에 겨우 한 번 속도위반한 게 전부인 인생이니까!

 

그들은 나를 작고 폐쇄된 방으로 안내했다.

나는 다소간 폐소공포증이 있는데...특히 폐쇄된 공간에 어둠이 있으면 바로 폐소증상이 밀려온다.

다행이......공간은 작았지만 깨끗했고...무엇보다...아주 많이 밝았다. 휴~

 

AAA는 본인이 나의 최종 전공과 비슷한 외식관련 전공자임을 밝혔다.

뭐 이런저런 사소한 이야기를 하더니.....

 

나를 부른 이유는 2016년에 즐거운 부엌 식재료 인증 가운데 북한산 목이버섯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문제의 사진은 이것!







북한산 목이버섯이다.

이것은 한팩에 천원씩 판매하고 있으며

2016년 3팩 즉 3000원 어치를 사다가 썼다.

목이버섯은 잡채 한 팩에 한 두 조각밖에 안 들어가니까 많이 구매하지도 않는다.



그런데....이 목이버섯이 불법 식재료 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이 날 나를 부른 첫번째 이유였다.



그러니까...내가 불법 식재료를 썼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북한 것을!

(속마음 : 그러면..북법식재료라는 증거라도 보여주거나 하면 좋겠는데 그런 건 전혀 없었다)



나는 약간의 설명을 덧붙여 주었다.



현재 경동시장에는 북한산 식재료가 저 목이버섯 말고도 고사리, 송이버섯 등이 더 있다.

내가 아는 한도 내에서는 말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북한산은 국내산 보다 싸지만....중국산 보다 품질이 좋고 가격도 비싸다.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은 북한산을 신토불이 개념에서 중국산보다 좋게 생각하는 편이고

우리 부엌 회원들도 중국산보다 북한산에 오히려 거부감이 없다.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자 그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AAA는 북한산에 대해 다소간 혐오를 가진 사람 같았다.



그리고 목이버섯이외에 고사리나 송이 등이 있다는 사실에도 놀라는 눈치였다.

아래 대도시에서 와서 그런지

국내에서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경동시장의 상황을 전혀 모르는 거 같았다.



옆에 있던 BBB보고 내일 시장에 가서 알아보라고 바로 명령을 내렸다.



나를 부른 두번째 이유는 훨씬 더 중요한 것이었다.



평소 유통에 관심이 있고 직접 북산산을 유통할 생각이 있는가? 라는 질문을 했다.



이 질문을 할 때 그의 목소리에는 힘이 팍! 들어가 있었다.





나는 유통에 관심이 있지만 북한산을 어떻게 유통하는지는 알지 못하니까..

유통을 할 수 없지 않겠는가 라고 대답했다.



그러니까...AAA는 내가 직접 북한산 목이버섯을 불법으로 유통했는가 하고 물어보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속마음 : 나중에 진술서 제목이....ㅋㅋㅋ 끝까지 읽어보면 아마 지금 내 말뜻을 알수 있을 것이다)



(속마음 : 나는 외식경영박사과정 중에 유통 수업을 한학기 듣는 6개월동안 도서관에 처박혀

유통 아티클만 읽었고...박사논문을 써보려고 미치듯이 논문을 찾았는데..식재료 유통에는 천재지변까지 변수로 들어가는

다소간 힘든 부분이 많고.....개인의 자격으로 유통과 관련된 박사 논문 쓰기에는 다소간 어렵다고 판단되어

포기할 정도니까...유통에 관심이 아주 많음을 부인하지는 못하겠다.ㅋ: 블로그에도 얼핏 쓴 거 같기도 하다. 이 사실을 )



그리고 다시 질문이 이어졌다.



"즐거운 부엌 카페에는 북한산을 올리지 않고 블로그에만 북한산 사진을 올려놨나?'



라는 황당한 질문...ㅋ



AAA는 사이버 담당 수사관이기도 하다는데...

나의 블로그 식재료 관련뿐 아니라

나의 블로그를 샅샅이 열심히도 봤나보다

AAA는 이 일과 관련해서 뭔가 빅피처를 그리고 나를 찾아온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나는 사실 웃음이 나오려는 걸 참았고

이 형사가 나에게 온 이유를 어렴풋이 알 것도 같았다.



나는 당장 핸드폰을 꺼내서....즐거운 부엌 카페에 올려진 똑같은 포스트를

AAA와 BBB눈에 들이댔다. ㅋㅋ



AAA는 당황했고..

BBB는 헛다리 잡았네 이런 표정..ㅋ



(속마음 : AAA는 사이버 담당 수사관이기도 하다는데 내 블로그를 여기저기 모두 보고온듯했다.

그러니까......매스컴에서 그토록 좋아했던.....나에 관한 스토리에 이 형사도 관심이 있나보다고 느꼈다.

블로그에 포스팅 한 것과 가게 카페에 올린 글이 다르다는 착각에 빠질 정도면.......

그러니까...내가 블로그에서.......북한 식재료 올려놓는...빨갱이라도 된단건가? ㅋㅋㅋ)



이런 황당한 질문들이 연속되어지고...

그리고 저 버섯을 산 가게가 어디인지 말하라고 했다.



나는 벌써 두시간째...비슷한 질문을 받고 있었고..

목이버섯 천원짜리 3팩 판 꼬부랑 노부부에게도 이 형사들이 찾아가고

이런 식의 질문들을 던질 것을 생각하니...더이상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3시간째이 넘어가면서 .....

다시..그들은 나에게 물을 마시려나 물었고...나는 목이 전혀 마르지 않았기 때문에 괜찮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또다시 가게가 어딘지를 말하라고 했다.

마음이 답답했지만 더 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



나는 내일시장에 가서 보고 연락을 주겠다고 말했다.



그렇게 4시간 정도가 흘러갔다.



AAA는 출력지 한장을 나에게 보여주면서 싸인을 하라고 하였다.



제목은 "북한 식재료 불법 유통 피의사실에 관한 진술서"

내용은 질문한 내용과 나의 답변

그리고....

피의자 " 런이(싸인)



.....1월에 인쇄한 나의 박사논문이 아직 잉크도 마르지 않았으니..

내 눈은 아직도 여전히 매의 눈...



진술서 제목과 내용의 불일치에 너무나 황당해 하며 일단 한번 읽었다.

그리고...오자가 있길래...오자를 지적해 주면서 다시 출력하시라고 했다.



AAA는 다소 황당해 하며.... 이 여자 뭐지 이런 표정...



AAA는 BBB를 시켜 다시 출력을 해왔다.

나는 AAA에게 마지막으로 한번 확인을 했다.



"그러면.......제가....북한 식재료를 불법 유통했다는 건가요? 피의자는 뭔가요?"



AAA는 얼버무리듯...아니 뭐 지금 그냥 그렇게 해 놓는.......이러며 말을 흐렸다.



나는....잠깐 고민을 했다.

오늘 밤 여기서 싸인을 안 하고 계속 있을 것인지..

어딘가 전화를 해서 도움을 청해야 할지....



사실 전화를 할까 했는데...

목이버섯 3팩 3천원어치 산 유통의 최종단계! 최종 소비자인 나에게

저...머나면 아래 제일 큰 대도시 경찰서의 대북 담당 수사관이 와서 북한 식재료 불법 유통 피의자라고

4시간이나 조사받고...

진술서에 사인하라고 하는 일을 일생동안 겪는 사람이 세상에 몇명이나 되려나.



일전에 거래처 접대하러 나간 후배가 술자리에서 추행을 당해 뛰쳐 나와서

강남 한복판에서 울면서 나한테 전화를 했는데...내가 뭘 어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전화를 받긴 받는데 마음은 찢어지는데 당췌 도울 길을 찾을 수가 없었던 적이 있었던 적을 생각하니

달리 어디에 딱 정해서 전화를 해서 도와 달라고 하기도 뭐한 상태라 느꼈다.



나는....일단 사인을 하기로 했다. (이 모든 상황이 다 모순된다고 느꼈고 별일이 없을 거 같았다)



사인을 하자...

BBB의 얼굴은 안타까움으로 다소 일그러졌고

AAA는 미소를 지었다.



모든 게 끝났고 폐쇄된 방을 나가니....형사들이 가득한 사무실..

처음에 들어온 문을 나는 찾을 수가 없었다.

순간 멍하니..........올 게 온 느낌.



정신을 차리고 출구를 묻고 화장실을 묻고..

다시...현관을 찾에 가는 중...AAA와 BBB를 만났고..

지하철 역까지 태워다 주겠다고 했다.



9시를 넘겼으니.....집에 가면 거의 12시란 뜻이다.

나는 그들의 차를 타고 지하철로 향했다.

차 안에서 나는 .....어떻게든 AAA에게 한방은 멕이고 집에 가고 싶다고 느꼈고.

슬며시 이렇게 물어보았다.



"내 주변에 조리사들이 많다. 이런 일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해서

나는....오늘 이 일을 블로그에 적어도 될까?"



AAA는 곧바로 안된다고 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것이다.

만약 오늘 일을 말하면...사람들이 당신을 나쁘게 볼 수도 있으니까라는 이유로 말이다.



하하.....너무 웃겨서..말이 안나왔다...

나를 나쁘게 본다고!(당신을 나쁘게 보겠지!)



외식 공부한 자들 중에 나같은 꼴통이 있는 줄은 알았는데...

AAA 형사도 참.....



나는 차에서 내려 지하철을 탔다.

집에 오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



불법유통이라는 것은 고가...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을 대상으로 행해진다.

마약.....금괴 같은 거...귀금속...이런 것들이다.

위험을 감수하고 얻는 꿀맛이기 때문에 부피가 크고 저렴한 보통사람들의 식재료는 불법 유통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이것은 유통을 공부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생각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3팩에 3천원...만원어치 사면 한 보따리 주는 목이버섯이다.

비싼 송이버섯도 아니다. 목이버섯이다.

어떤 꼴통이...........부피가 커다란 목이버섯을

목숨 걸고.....불법유통하겠는가...그것도 북한 것을!



이런 상식조차 통하지 않던 AAA는

내가 블로그만 북한 식재료를 올려 놓았다고 하는 걸로 봐서..

그래...소설 좀 보태서....

며칠 후에....신문에 이렇게 나는 건가?



'유명 블로거 출신 반찬가게 사장 북한 식재료 불법 유통..알고 보니 간첩..'

이런 식..ㅋㅋㅋ

그리고 흥미로운 나에 관한 스토리 주루룩 ㅋㅋ

생각만 해도 아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12시가 다 되어 긴 하루를 마치고 집에 와서

나는 일단 컴퓨터를 켰다.



그리고 조사 받을 때 형사들에게 말한 대로..

카페에 있는 글은 삭제해 버렸고..

블로그에 있는 글은.....비밀글로 지정해 두었다.

AAA가 원하면 언제든지 보여준다고 약속도 했고 말이다.



그리고.....형사가 준 명함을 핸드폰으로 사진 찍었다.

그 다음 반으로 접었고....찢어 버린 후..

쓰레기통에 넣었다.



이어서 카카오톡으로 친구를 호출했다.

S본부 8시 뉴스 메인 작가인 친구 손작가에게 톡을 하나 보냈다.



"오늘 이런저런 일이 있었고..이건 저 아래 지방 형사 명함이다.

혹시 만약에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나를 도와 줄것"



그리고 나는 깊이 잠들었고

새벽에 일어나 미안한 마음과 절망감을 가득안은 채

노부부의 가게 위치와 이름 전화번호를 찾아 알려주었다.



그 일이 있는 다음 주 나는 식재료를 구매하러 시장에 들렸고..

노부부의 가게에 찾아갔지만...아무것도 물어 볼 수가 없었다.

대충 분위기상..그 가게 말고도.시장에 소문은 다 퍼진 거 같았다.



*참고로.....경동시장은 근거리에 있는 동대문 구청에서 식재료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

시장 상인에게 식재료에 대해 질문하는 것은 그들을 가장 긴장시키는 일입니다.

식재료 원산지 관련 처벌이 생각보다 위중하기 때문에.....잘 속일 수가 없습니다.

사실 중국산과 국내산 구분 안 되는 것 정도가 있는데 그런 것은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북한산은....동대문 구청로고가 새겨진 작은 푯말에 원산지 북한 이라고 적어서 판매합니다.

그리고 불법으로 할만큼 위험을 감수할 만큼 그런 고가 식재료가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이 일이 있고.....5개월 가까지 지났지만..

이 사건의 결과를 알지 못합니다.

최소한 무고한 시민을 불러 조사를 했으면 조사 결과를 알려주고

식재료에 문제가 없다면 안심하고 쓰라고

사후처리 정도는 해야 되는 게 아닐까..



길이 너무 길어져서 이만 씁니다.

댓글은 사절합니다.

즐거운 부엌 8월 2주차 메뉴 알려드립니다 음식공작소 즐거운 부엌

82주차 즐거운 부엌


***따뜻한 국 1가지 : 된장찌개 (냉장보관)-

여름에 맛있는 진한 된장찌개입니다. 감자 호박 두부 넣고 만들어 보냅니다. 밥에 올려서 드시면 맛있어요. 아래

무생채랑 같이요
!


 

********대체국 : 삼계탕 (냉장보관) -

마지막 남은 말복, 더운 여름 나시느라 고생하십니다. 즐거운 부엌이 준비한 마지막 볼달임 음식입니다.

삼계탕용 닭에 불린 찹쌀이랑 대추랑 인삼이랑 채워서 펄펄 끓여 보냅니다
.

    


***맛있는 반찬 1 : 황태 고추장 양념구이(냉장보관) -

강원도 고랭지에서 잘 말린 황태(원산지 러시아)를 고추장 양념에 재우서 보내드리드립니다.

 

*조리가 힘드신 분은 완조리 신청해주세요! 완조리 신청은 월요일 오후 5시 마감입니다!

 

***반찬 1의 대체찬 : 친환경 달걀 장조림(냉장 보관)

-국과 대체 불가에요;; 죄송해요;; -

신선한 친환경 달걀로 만든 달걀 장조림입니다. 표고버섯 꽈리 고추도 맛있어요!

 

***맛있는 반찬 2 : 무생채 (냉장보관) -

여름에 더우니까....간단하게 한끼 해결하시기 좋은 반찬입니다. 밥에 올려 계란후라이 하나 올리면 되요!

 

***맛있는 반찬 3 : 깻잎 장아찌 (냉장보관) -

노지 깻잎으로 만든 깻잎 장아찌입니다. 여름에 밥을 시원한 물에 말아서 하나씩 올려 먹으면 정말 맛있죠

 

 

***맛있는 반찬 4 : 두부조림-

맛있는 강원도 설악 두부를 기름에 지진 후 간장양념에 조려서 보냅니다.

 

 

***국 또는 반찬 1/2/3/4대체찬 1: 고사리 나물 볶음 (냉장보관) -
 

통통하고 맛있는 고사리 나물 볶음입니다. 고사리 원산지 중국입니다.

 

 

******대체찬 2 : 감자 고추장 조림-

맛있는 하지 감자를 고추장 양념에 조려서 보내드립니다.

 

 

**후기 서비스찬은 보통 대체찬 2로 드리지만 재료 준비 사정에 따라

다른 찬이 갈 수도 있습니다
.

 

**월회원 서비스찬 : 오이 참외 냉국


즐거운 부엌 8월 1주차 식재료와 반찬 만들기 음식공작소 즐거운 부엌

오늘 식재료 인증이 늦었어요.

어제 커피를 좀 많이 마셨더니 잠을 못자서..;;;

점심 먹고 계속 잠만 자다보니까...저녁이네요.;

저녁 먹고 산책 좀 하고 왔더니 벌써 10시 넘었네요.

서둘러 봅니다..뒤늦게.ㅋ

 

기다리신 분들께는 죄송해요!


 

 

따뜻한 국 한가지 또는 대체국 : 바지락 순두부 또는 김치콩나물국

 

재료 :

바지락 순두부 : 순두부(강원도 초당 연두부 : 콩원산지 수입 Non GMO), 바지락 국내산

김치콩나물국 : 김치(즐거운 부엌), 국내산 콩나물



바지락 순두부와 김치콩나물국입니다.

바지락 순두부는 모든 재료를 넣고 한소끔 끓이기만 하면 완성되요!

바지락 순두부도 완조리 신청하시면 ....달걀도 하나 넣고 제가 끓여서 포장해서 보내드리고 있어요.

조리하시기 힘드시면 뭐든 댓글 달아주시면 조리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맛있는 반찬 1 : 돼지 콩나물찜(반조리: 양념육 냉동가능, 채소는 냉장보관)

 

재료 : 돼지고기(국내산 다릿살), 찜용 콩나물(콩원산지 수입)

 


반조리 형태로 보내드리는 돼지콩나물찜입니다.

양념육을 팬에 깔고 중약불,,,중약불! 그 위에 콩나물을 넣고 살짝 김이 오를 정도로 뚜껑을 덮어두세요.

김이 오르면 콩나물도 조금 투명해진 상태..그러면 주걱을 들고 볶아주시면 됩니다.

조리시간은...10분 가량 들어가요!

조리가 힘든 분들은 역시 조리해서 보내드리는데요.

콩나물 요리는 조리 후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점을 참조해주세요!


맛있는 반찬 1의 대체찬 : 가자미 된장양념구이(냉장보관 냉동가능)

 

재료 :  노란 가자미(수입산), 해찬들 재래식 된장, 청주, 맛술 등

 


가지미를 살짝 염장한 후...밀가루를 발라서 구웠습니다.

그리고 .....양념을 가미해 조려낸 된장양념을 발라서 보내드렸습니다.

된장양념은........우리나라 일반 된장이고..아무래도 좀 짜서 많이 바르진 못해요.

조리용 붓으로 살짝 발랐습니다.



된장양념은....양조절 실패해서 많이 만들어 버려서..

저희 화요일 점심 때....돼지 콩나물찜이나 생선 남는 게 없길래...

 삼겹살 구워 먹는데 좀 썼어요..;;;

 

저희는 삼겹살을  1인 2줄씩 먹어야 해요..(사진은 1인용) 빡세게 일하니까 잘 먹으면서 일해야 해요!

(월요일 날은 주로 생선이나 닭가슴살 구워먹거든요!)

삽겹살은...구워서 기름 빼서 된장양념 발라서 한번 더 구우니까..

쌈장 없이도 깻잎에 싸먹으니 고소합니다.(남은 삽겹살은 담주에 홍천화로구이처럼 더덕이랑 구워야겠고요!)

 

가자미도 된장양념이 맛있어서 맛있게 드실 수 있을거에요!

된장양념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삽겹살이나 돼지고기 요리 뭐 해드릴 수 있나

생각 좀 해보려해요!

 

 

 

맛있는 반찬 2 : 단호박 조림 (냉장보관)

 

재료 : 단호박 (뉴질랜드), 아몬드 슬라이스(캘리포니아) 기타 양념


달큰하고 부드러운 뉴질랜드산 단호박을 조려서 보냅니다

반찬이라서 짠맛도 좀 감돌게 조렸습니다.

빨리 드셔야 합니다


맛있는 반찬 4 : 매운 어묵 볶음(냉장보관)

 

재료 : 대림 선어묵, 고추가루(해남), 고추기름(오뚜기), 청양고추


매운 어묵 볶음입니다.

가끔 번갈아서 하고 있어요!

여름이니까...좀 매운 것도 먹어봐야겠어요.

고추가루.....고추기름(오뚜기 제품이 정말 매워요!) 거기다가 청양고추까지 쓰리콤보!

매운 거 잘 못 먹는 즐거운부엌 회원들에게 뒷맛이 조금 매콤할 거에요



맛있는 반찬 4 : 도토리 묵 들깨가루 무침(냉장보관)

 

재료 : 도토리묵(원재료 수입 중국, 국내가공), 들깨가루(국내산) 기타 양념

취청오이, 노지 깻잎, 부추 등


즉석에서 무쳐 먹는 도토리 묵 무침입니다.

거피 안 한 거친 들깨가루를 듬뿍 넣어드렸습니다.

평소에 하던 방식은 아닌데요.

거피안한 들깨가 거칠 수도 있는데 고소한 맛이 참 좋아요.

통들깨를 쓰고 싶었는데 그건 또 톡톡 터지며 씹는 맛이 있는데

갈은 들깨보다  또 더 거칠게 느껴져서.....갈은 들깨를 넣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잘 섞어서 버무려 무쳐서 드세요.

집에 들기름 있으시면 들기름도 약간 넣으심 더 좋아요.

 

그리고

노지 깻잎을 넣어드렸어요.노지깻잎은 향이 정말 좋아요

 아마 이번주가 부드러운 노지깻잎의 절정기.

다음 주에 깻잎김치를 한번 메뉴에 넣어드릴께요.

노지 깻잎이 나오는 때가 그리 많지 않아요!

진짜 제철재료가 되는 거에요.

 

 

대체찬 1 : 햇 고구마순 나물 (냉장보관)

 

재료 : 고구마순(국내산),국간장 등



햇 고구마순으로 만든 고구마순 나물입니다.

일년에 딱 한번만...해드려요!

고구마순 까는 일이 쉽지 않고 손이 많이 가서요!

통통한 고구마순을 사다가 껍질을 제거하고......데쳐서 양념에 재워두었다가..

화요일 새벽에 조리했습니다.

냉각시키는 게 저희에겐 가장 중요한 일이라서..무조건 빨리 조리해서 식히고 완전 냉각해야

택배를 보내도 반찬 상태가 최상을 유지할 수 있거든요


대체찬 2 : 미역 맛살 겨자양념 무침(냉장보관)

 

재료 : 미역 (건미역 진주), 삼호 맛살, 겨자(움트리), 즐거운 부엌 맛간장 등

건미역을 불려서 맛살과 함께 겨자소스에 버무려 무쳐 드시도록 준비했습니다.

미역은 신선한 겨울 생미역은 아니지만.....건미역을 불려도 맛이 괜찮아요!

해초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름에도 시원하게 드실 수 있어요.

차가운 요리로 좋아요. 맛살도 조금 넣어드렸습니다







이번 달도 갱신해 주셔서 감사해요!

 


다음 주 메뉴는....

조금 있다가 올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진 올려야 하는데 .....참신한 거 생각 좀 해보고요..ㅎ

 

아차..그리고 한가지 공지사항이 있습니다.

공지 게시판에도 올릴 건데요.

 

단품만 주문시....최소한 3만원 이상만 받으려 합니다.

 

저희가 현재 포장배송비를 5천원 받고 있는데요.

 

사실...여름철에 반찬을 유통하기 위해서 필요한 포장 배송비가 5천원이 더 들어 갑니다.

 

택배비 3000원 -

아이스박스 1400원 또는 1800원 그리고 아이스팩 (대자 2개 420원 소자 1개 200원 + 냉동시 전기요금)

기타 스티커 + 테이프 + 안내지 등

 

이런 상태라서....겨울 철에는 그나마 아이스팩이 좀 줄어서 간신히 맞춰나가는데

여름이 되니...단품 한 두가지 주문에 유통비가 더 들어가니까...다소 힘든 점이 있습니다.

 

포장배송비를 약간 올릴까 고민해 봤는데

대부분 3만원 이상은 주문을 주시니까...감사의 뜻으로 저희가 약간은 부담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내린 결론이...

포장배송비는 원래 그대로 5천원을 유지하고..

단품 주문을 3만원 이상만 받는 것으로 지정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한가지 더...

 

더운 여름 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그동안 제가 학교 다닌다고 회원들에게 신경도 많이 못 써드린 거 같아 항상 맘에 걸렸어요.

좀 정신이 나나 봐요.....같이 복달임 해요.

다음 주에 참쌀이랑 대추랑 인삼 채워서 삼계탕 끓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담주에 뵐께요!




오늘은 납량특집을 쓰려고 했는데...[긴글주의] 집밥 먹기

이번 주에 보내드린 등뼈 감자탕 반응이 좋아서 참 ..다행입니다.

조금만 끓이면 될 줄 알았는데...의외로 좋아하셔서 뼈골 빠지게 끓였습니다. ㅋ;;;




저도 한팩 가져와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뼈에서 살 발라 먹기 귀찮아서.....일회용 장갑끼고 살은 다 발라내서 국물에 넣고

보글보글 끓였어요. 저 뼈는 남겨둔 거 하나..;;

 

이번 주에 버섯불고기는 여분이 없어서 못 가져 왔고요.

열무 물김치는......한단 담았어요! 부엌에서 선생님들도 드셔야 하고..

저도...국수 말아먹으려고 빨갛고 예쁘게 담았습니다.

 

비가 오고 모처럼 시원해서 동네에 나가 저녁걷기도 하고 기분이 좋은데..

어제 '썰전' 보다가 간첩 DIY라는 말에 문득 악몽 하나가 떠올라서 적어볼까 합니다.

 

날도 덥고 하니까...저 혼자 악몽을 계속 갖고 있기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블로그 때문에 생긴 일 같습니다...아마도...확실히....

그만 블로그를 접을까.....올해 3월에 사실 오래 고민했었습니다.

 

지금 사람도 별로 찾지 않은......변방 이글루스에 있는 소소한 블로그말입니다.

 

그러니까.....

제가...블로그를 처음 한 게...2003년입니다.

제가 독문학 박사과정 상태에서 대학강사 나가던 시절이에요.

선배들이 하는 그대로 연구실에서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얼굴이 누래지도록 공부만 하던 시절이네요.

 

당시 블로그에 사진도 올리지 않았고(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 사진을 찍을 줄 몰랐어요!)

아무도 나를 모르는 익명의 상태에서 개인 일기장으로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적어 놓은 것들은 대부분.....소소한 일상

 

명품 구두나 기타 신상 사면 자랑하기ㅋ

길 가면서 멍때리다가 넘어진 일ㅋ

청계천 산책하다가 징검다리 건너면서 멍때리다가 물에 빠진 일..ㅋ

집에서 밥을 맛있게 먹은 것 ㅋ(맛집이라고는 후배가 하는 레스토랑 간 거 뿐ㅋ)

주로 이런 것들을 적어 놓은 일상 블로그였습니다.

 

블로그 이웃들은..

20대 중반 정도 되는 대학원생이 덜렁거리고 뭔가 좀 귀엽기도 하고

매우 인간적인....소소한 실수도 자주하는..

똑똑한 거 같기도 하고 어벙한 거 같기도 한...

다소간 중성적이 듯한.. 

그런 평범한 사람의 블로그쯤으로 보는 듯 했어요.

(당시에 블로그 이웃이 많지도 않았고....방문수도 별로 많지 않았었어요!)

 

그런 어느 날.....댓글이 하나 달렸습니다.

"런이님....런이님 블로그가 Daum에서 뽑은 대한민국 100대 블로그에 들어 있어요! 어서 가보세요!'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어요.

사진 한장 없는 소소한 일상..그것도 주로 실수담을 적는 블로그...

그런 게 어떻게 ....아무리 블로그 초창기라도 그렇지........100대 블로그 중간에 랭크될 수 있단 말인지.

 

심지어 당시 이글루스에서 유명하신 분들보다 제 순위가 위에 있는 이상한 일을 보면서...

.....유능한 책 편집자인 절친 후배가 매우 정확하게 제 블로그를 설명했습니다.

 

"언니는. 어찌된 게..길가다 넘어지거나...청계천에 빠진 일만 써도 ......

독자들이 오구오구 위로해 주고 ....대한민국 100대 블로그가 될 수 있는가?'

 

사실 저도 그게 참 불가사의 해요.

 

제 블로그를 처음부터 본 사람들은 제 블로그를 요리 블로그라고 하지 않아요.

제 블로그는 현재까지도 사실 일상 블로그일 뿐입니다.

별로 색다른 게 없는 소소한 일상을 적는 일상블로그.

별로 눈에 띌 것이라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일반 요리블로거들처럼 레시피를 올리는 일에 그다지 열중한 일이 사실 별로 없습니다.

기업체의 후원이 있을 때만 그런 일을 했고 나머지 자발적으로 하질 않았고...

그냥 그 모든 것은 일상이었죠.

요리공부를 하는 일상..그리고 지금은..강의가거나..가게에서 일어나는 일상.

 

100대 블로그가 된 이후...

 

평소 독일 문학작품 속에 음식과 관련된 상징에 관심이 많아서

그것을 모아서 논문을 쓰려고 준비하고 있던 차...

심심풀이로 좋아하는 영화나 책속의 음식이야기를 적은

컬처레시피라는 것을 4-5편 정도........ 블로그에 올렸을 뿐인데...

 

그때 이미 4대 일간지로부터 연락이 왔고...7-8개 출판사에서 출판제의를 받았고....

아침에 일어나니까......꽤나 유명한 사람이 된 적이 있습니다.

 

아무튼 100대 블로그 이후.....(그때까지 살면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나라는 사람은.....의외로.....눈에 띄는 사람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게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요리공부를 하고 직업을 바꾼 이후...현재까지 저는 매우매우 조용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제 블로그는 사실 잘 가꾸지 않고 약간은 황폐한 상태에 있어요.

 

이렇게 사설이 긴 것은......오늘은 납량특집을 써야되나 말아야 되나

여전히 계속 고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도 바뀌었는데...

써도 되려나요......

 

아....파파이스 좀 듣고...

다음 주에 쓰겠습니다.

고민 좀 더 해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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