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술에 관한 몇가지 소식..(오디 구십구, 복분자 구십구, 자주 우리 술 이야기



두산주류의 새로운 웰빙술 '복분자 구십구'와 '오디 구십구' 출시 소식이군요.
복분자와 오디는 전통적으로 항산화와 노화방지 작용을 하는 작물로 인식되어 있어서 어떻게 만들던 간에
오디주와 복분자주에 대한 기본 수요가 있는 술이라고 생각해요.
기사를 읽다보니 오디 구십구와 복분자 구십구는
'정통와인효모인 Hefis1000효모를 사용하고 와인발효공법을 적용'을 적용하여
만든 술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주조기법은
기존의 오디주와 복분자주처럼 침출주의 형태를 띤 것도 아니고..
전통주가 만들어지는 병행 복발효 기법을 쓴 것도 물론 아닌 거 같아요. (단발효인가?..^^a)

와인 효모를 통한 와인 발효 공법을 적용했다면
전통주라기 보다는 오디 와인  & 복분자 와인이라고 하는 게 더 맞지 않나 싶군요.

그런데 포장상태나 술의 이름과 이미지는 전통적인 것들을 가져다가 사용함으로써
 기존의 오디주와 복분자주 팬들을 기본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전통을 이용하는 또다른 방식을 보여주고 있는 술이군요.

전통적인 명절인 추석에 유통이 활발해 질 것이 분명하고
가격이나 술의 이름 등이 상당히 흥미를 끄는 군요..^^



식품음료신문 기사링크 : 두산주류 복분자주 시장 진출선언




이번엔 국순당에서 만든 '자주'에 관한 기사에요.
자주(煮酒)는 고려시대부터 우리 선조들이 즐겨마시던 술로서
맑은 약주에 꿀과 호초를 넣어 중탕한 후 차게 식혀 마시는 여름술이랍니다.

어쩐지..겨울에 따뜻하게 마시는 '모주'와는 비슷한 형태의 술 같군요..^^

여름철에는 특히 전통주의 경우 술이 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술을 중탕하는 기법을 사용하여 여름에도 시원하고 몸에 약이 되게 술을 즐긴 조상들의
생활의 지혜를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술이군요.

발효가 진행되고 있는 술에 도수가 높은 증류소주를 부어서 발효를 지속시키고 마무리 했던
여름 술 '과하주'처럼
더운 여름날 몸에 좋은 술을 즐기는 또다른 방법을 말해주고 있어요.

8월 25일부터 일주일간...(기간이 매우 짧군요..몇일 안 남았어요.)
국순당에서 운영하는 주점인 '백세주 마을'에서 맛볼 수 있답니다.
 
(일주일 한정...안주 주문시 무료 제공 기사참조)


식품음료신문 기사링크 : 국순당 우리술 복원 프로젝트 자주 복원


아래는 2008 주류 박람회 소식입니다...
바삐 사느라고 정보를 얻지 못하여 못가봤군요. 끝난 다음날 알았답니다..;;
앞으로 주류 박람회는 계속 성업할 듯 하군요..
다음에 소식 전해 드릴께요..^^

식품음료신문 기사링크 : 술과 문화의 만남 2008 주류 박람회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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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페리 2008/08/28 20:18 # 답글

    자주가 먹어보고 싶네요; 그러나 전주에는 없다능 ;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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