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월초] 정독 도서관 길...정독 도서관 맛집/맛있는 여행~

어제 첫눈 소식이 들리는데 아직도 가을 포스팅이라니..(ㅎㅎㅎ)
아직 정동길과 청계천 풍경 주머니가 제 웹하드에 남아 있는데 다 풀지 못하고 겨울이 오려나 보네요..
게으름을 탓할 수 밖에요.

오늘은...정독도서관 길..그리고 추억의 정독도서관입니다.
아마 다들 좋아하는 곳이죠.
사실 저는 요새 여기 풍문여고길 말고... 그 옆 북촌문화센터 가는 길을 더 좋아하게 되어서
종종 그 길을 오락가락 걸어다니곤 합니다.

하지만 오늘 정독 도서관길은..
풍문여고 정문쪽으로 가는 그 길입니다.
10월 말인지 111월 초인지 그런데요. 벌써 은행잎이 다 떨어져 버리려고 하는군요.
2007 년 사진속의 풍경은....아직 만추풍경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안국동 지하철 역에서 내리면 정독 도서관길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그 너머 삼청동으로....까지 갈 수 있구요...
그 동네 얼마 전부터 급 부상중입니다...
현대의 고급 문화와 전통문화가  결합되면서 매우 세련되게요.





여긴 아마도 풍문여고 쪽 길입니다.
지하철 안국역에서 내려서 보통 이 길로 정독 도서관까지 가게 되죠.

지나가다 보면 이런 ...
이거 뭐더라...어린 시절에 많이 하던 놀인데요.
이젠 '전통놀이'라고 해야 하는 건가요?
돌맹이 던진 다음에 깽깽이로 가서 ...
돌맹이 다시 집어서 돌아오는 놀이.
어렸을 때 많이 했어요.


도서관 가는 길에 샌드위치 가게..
이 자전거는 사실 다음 아래 사진..은나무 공방 집 거에요..;;
사진을 매우 잘 못 찍었어요. (뭔 생각으로 찍은 건지;;)


은제품 악세사리 전문 공방이에요.
젊은 감각으로 만든 개성적인 제품들이 많아요.
2층은 작업실이고 아랫층은 판매를 전담하고 있어요.
아직도 여전합니다.


이화익 갤러리..
떡볶기 집 옆에 갤러리가 있는 곳.


 떡볶기집 옆에는 작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맛집...천진포차에요.
중국에서 오신 주방장이 직접 중국식 만두를 만들어요.
찍어 먹는 장이 매콤하고 기름진 고추기름이...특색있어요.
(아아..난 이런 중국 스타일 정말 별로에요. 간장은 초간장이 최고!!..)

장사가 어찌나 잘 되던지..정독 도서관길의  성지 중에 한 곳이 되어 가더니만
최근에 면음식만 내는 천진포차 면관을 옆에 또 개업해서 성업중입니다.
면관은 사실 안 가봐서 잘 모르겠어요.

면관 옆에 '미술관옆 돈까스집'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음식이 굉장히 깔끔하고 맛이 좋습니다. (돈까스는 물론 수제비나 기타 음식들이 모두 제대로 만든 음식입니다.!! 추천!)
(주인 아주머니가 영어를 좀 하시는지.... 외국인들 주문도 잘 받으십니다.)

그 앞에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이름이 플로라? 인가 그래요.)
음식이 잘 나오는 편이죠. 빵도 맛있고요.



미술관옆 돈까스 집 옆에는 아트센터가 있어요.
아트 영화제가 열리거나...기타 문화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고급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곳..
예전에 영화 보러 자주 갔었는데...
요새는 통... 못갑니다...시간도 없구요.;;;;;;


정독 도서관 길 입구에 있던 이정표에요.
이곳은 박물관이 밀집한 곳입니다. 작은 박물관.
정독 도서관 입구에도 이 이정표가 있어요.
박물관 구경도 재밌어요.



드디어 도서관 앞...
저 분수는 여름이 되면 제대로 한 몫해요.
좀 소박한 분수죠.

아래는 계속 도서관 풍경이에요.















이 사진도 의자 위치 영...잘 못 잡아서 찍은 거 같아요. ;;; 그냥 올려요....;;


간단한 재료! 맛있는 요리!
밥하기 싫은 날 휘리릭 밥상!
서점에서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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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조제 2008/11/19 12:54 # 답글

    안녕하세요~
    저 지난주에 영풍문고 가서 런~님의 휘리릭 밥상 샀어요~ 제 첫 요리책이라는~
    사서 집에 오자마자 엎드려 훑어보면서 잘 몰랐던 노하우 같은 것 참 재미있게 봤어요~ 이제 시간 나면 어서 실천해 봐야지~하고 벼르고 있답니다.
    삼청동은 예전에 참 좋아했는데 지금 너무 사람이 많아져서 주말엔 영 가기가 그렇더라고요. 평일 낮에 갈 수 있음 좋겠지만...그건 직장인에게 꿈일뿐;
  • 런∼ 2008/11/19 17:30 #

    앗..감사합니다..^^ 즐거운 식생활 되시길 빌께요..^^ 더불어 입소문도 부탁드리구요..^^
    삼청동은 정말 많이 변해가고 있어요. 사람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강남쪽과는 다른 분위기라서..
    전 영원한 강북파로 살려고 결심한 곳들이 ..^^
    (강북파가 더 멋있어 보이지 않나요? 흠흠..^^ 좀 오래전 전통과 품위있게 연결된 무엇....)

    바로 이런 곳들...^^ 요즘 올리는 곳들 ..^^
    여전히 다 좋아하는 곳들입니다.
  • 조제 2008/11/20 01:28 #

    그러믄요~~~ 당연히 입소문! 사자마자 회사 친한 언니한테 마구 자랑을~ㅎㅎ
    저도 강북이 더 편해요...왜인지 똑같이 사람 북적이는 곳이라 해도(이를 테면 종로와 강남역) 강북 쪽이 좀 더 친근하달까요. 예전에 강남역 너무 싫어해서 그랬는지 몰라두 말이죠.
  • 요조 2008/11/19 13:04 # 답글

    핫... 팔방뛰기... :)

    저기 사진 찍으러 예전에 뻔질나게 돌아다녔었죠. 혼자보다는 둘이 걷기 더 좋은 곳인 듯합니다.
  • 런∼ 2008/11/19 17:31 #

    맞어요 팔방뛰기....
    팔방 하던 아이들 모습이 그림처럼 떠오르네요..^^
    여기 정말 그림 되는 곳이에요.
  • 썬데이뉴욕 2008/11/19 13:21 # 답글

    좋은 사진들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사진을 보고 있으려니 우리의 옛집들은 단풍과 정말 잘 어울리는 모양과 색을 지니고 있네요.
  • 런∼ 2008/11/19 17:33 #

    네..그래요.
    단풍은 한옥하고 정말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멀리 계시니 새록새록 우리 것이 더 잘 보이시나 봅니다..^^
  • 진서하 2008/11/19 14:30 # 답글

    제 모교옆으로 가셨군요^^
    학교 안에 보면 300년 된 은행나무가 있었답니다.(설마 아직도 있겠죠 ㄷㄷㄷ)
    교목이 은행나무였거든요.(교화는 장미)
    건물 안쪽 ㄷ 자로 돼 있는 형태인데 그 안에 300년된 은행나무와 잔디에 그 잔디를 둘러가며 장미가 있었던 게 기억나네요.
    진짜 오래됐네요;;;
    인사동쪽은 가끔 가면서도 학교는 그냥 문앞으로 지나기만 하고...
    그 때의 선생님들도 지금은 안계실 것 같네요.
  • 런∼ 2008/11/19 17:34 #

    300년이요?....
    저도 가끔 제 모교 앞을 지나가는데 안 들어가게 되던데요.
    대...H여중고 앞...
    사실 거의 매일 지나다닐 때도 있지만...
    담 넘어로 멀리 들어다 보고 선뜻 들어가지지 않아요.
    다 그러신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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